2023.11.20
박사 프로필
더보기박사, 어느덧 너는 로도스 아일랜드와 오랫동안 동행해 왔구나. 너는 단지 자신은 나그네일 뿐이라고 말하지만, 나는 여전히 네가 우리 곁에 있다는 걸 축하하고 싶어. 나는 네가 있었던 시대를 볼 기회가 없었지. 그곳은 모든 사람이 재앙과 광석병에 시달리지 않고, 말과 그리움이 눈 깜짝할 사이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하던데. 그건 확실히 아름다운 과거야. 하지만 네가 여전히 홀로 만년을 뛰어넘는 여정에 오르기를 원한다면, 너는 이 대지에 대해 반드시 기대를 갖고 있을 테지. 아미야와 켈시의 곁에 계속 남아줘, 박사. 나는 네가 다시 이 세상을 사랑하고, 다시 희망과 미래를 선택할 것이라고 믿으니까. 박사, 고마워. ——테레시아의 녹음 , 마지막 업데이트 ■■■■년 1월 1일 0시 0분 박사, 테레시아는 ..